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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모든 간부 참석하는 「종합대책회의」를 개최 하였다. [자료=부산시]  © 송세인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10일) 오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실·국·본부장 등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대응체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부산시는 지난 1일부터 감염병 확산방지 총괄·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3일부터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마스크, 손 소독제 매점매석 단속은 물론 종합적인 비상경제대책을 추진 중이며, 나아가 소비심리 위축을 막기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의 캐시백 10% 혜택을 2월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2개 본부 모두 본부장은 시장이 직접 맡고 실무적으로 방역 분야는 행정부시장, 경제 분야는 경제부시장이 전담해 시 조직 전체와 유관기관·경제계·기업·단체 등이 일사분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투트랙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 ▲확진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강화, ▲물품 보급, ▲대시민 홍보, ▲대중교통 및 다중집합시설 방역 강화, ▲영유아 이용시설(어린이집) 관리, ▲자가격리자 폐기물 처리, ▲재정집행 및 지방세 지원 등 전방위적 대책을 논의하고 전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확진자 발생 등의 상황을 대비해 재난대책본부의 단계별 대응방안이 핵심적으로 보고됐다. 대응체계는 복지건강국장을 통제관, 건강정책과장을 수습담당관으로 하고, 아래에 감염병 관리반(건강정책과), 격리지원반(복지정책과), 의료지원관리반(보건위생과), 방역지원반(노인지원과), 취약계층지원반(장애인복지과),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5개 실무반과 1개 단을 두고 있다.

 

단계별로 1단계 평시, 2단계 확진자 발생 시, 3단계 전면 확대 시로 구분 대응한다. 지금과 같은 1단계에서는 선별진료소, 24시간 감염병 관리반, 부산의료원과 부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 전담 공무원을 지정한 유증상자 관리 등이 운영된다.

 

2단계 확진자 발생 시 질본 및 시장 주재 브리핑을 진행해 확진자 동선과 대책 등을 발표하고, 기관장과 실․국장이 참석하는 재난안전대책회의 개최, 역학조사관이 환자동선에 따른 접촉자 파악, 현장점검 감염병전문가 협의체 상설 운영 등을 통해 상황을 통제 관리한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 운영이 밤 10시까지 확대되고, 지정의료기관 음압 격리시설이 사용된다.

 

3단계 상황에서는 보건소 24시간 근무체제 전환, 상급병원으로 환자분담, 부산의료원 병동 일부 감염병 전담 병동으로 지정,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격리시설 지정 등이 시행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안전이다. 부산지역 내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확진자와 접촉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총력 대응체제로 전환해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매주 월요일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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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세인 기자
ksrb20@naver.com
소속:부산지회_부산중앙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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